[기부이펙트X빅이슈] 나눔플래시몹 2회 신촌역 6번 출구 ‘박씨네 김밥집’

꿈이란 참 소중하다. 절망 가운데서도 다시한번 살게끔 희망을 주며 부족함 가운데서도 기대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빅이슈 잡지를 들고 서강대 정문에서 4년을 그렇게 꿈을 품은 한 선생님이 있다. 대학도 나오고, 대기업에서 일도했지만 IMF 명예 퇴직 이후 가정이 파탄ㅁ되며 모든 게 시작되었다. 경비 일로 생계를 유지해보려 했지만 빚은 늘어났고 끝내 거리로 내몰렸다. 김포공항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던 박영길 님은 빅이슈 홍보를 나온 다른 판매원에게 소개를 받고 빅이슈 판매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4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주인공 박영길 아저씨께서는 한 가지 꿈이 있다고 하셨다. 그 꿈이 4년을 버티게 해줄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나보다. 그 꿈은 바로 작은 가게를 임대해서 ‘박씨네 김밥집’으로 간판을 달고 밥도 꼬들꼬들하게, 속도 꽉차게 맛있는 김밥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 참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꿈이다.  기부이펙트에서는 주인공에 사연을 듣고 단 하루라도 꿈을 이루어 드린다는 목표로 ‘박씨네 김밥집’ 1일 매장을 오픈하기로 하였다.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디자이너, 광고팀, 사진, 기타 장비, 그리고 그날 함께해준 봉사자들까지.. 30여명의 재능들이 모아져서 탄생한 나눔 프로젝트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날의 행복했던 모습들이 생생히 떠오른다.  무엇보다 그날 아저씨가 너무 행복해 하셔서 참 보람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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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네 김밥집 프로젝트는 7월5일 토요일 12시 설치부터 시작되었다. 대학생 봉사자 20여명이 그날 함께 참여하여 빅이슈 홍보,판매 김밥집 조리, 서빙, 그리고 각자 사진, 음악 등등으로 함께 봉사 해 주었다. 참가비까지 내면서 무더위속에 봉사한 이분들은 정말 대단하고 아름다운 분들이다. 다시한번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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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석한 봉사자들이 한곳에 모여 인사를 나눈다. 봉사도 봉사지만 우리는 무엇보다 재미! 있어야 한다.
따뜻한 사람들을 알아가고 함께 고생하는 일은 무엇보다 재미있고 보람 된 일이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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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주인공이신 선생님께서 등장하셨다. 오늘 함께 잘 해보자며 선생님께서도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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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사장님 답게 조리복도 착용. 오늘 하루만큼은 빅이슈 판매원이 아닌 김밥집 사장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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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열심히 김밥 말아준 조리팀.
더운데 천막 아래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힘든데 힘든 티 한번 내지 않고 맛있게 김밥 만들어준 조리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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